▲가네다 쇼타로. (일본 위키피디아)
어린 소녀에게 성적 호기심을 느끼는 로리타 콤플렉스와 동류의 개념이다. 철인 28호에 등장하는 가네다 쇼타로라는 소년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1981년에 용어가 성립되었다. 일본에서는 오타쿠 문화의 하나로 분류되며 자칫 소아 성도착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일본 아키하바라에 쇼타콘을 자극하는 오타쿠 카페가 개점했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장하는 미소년 남동생을 코스프레 한 웨이터들이 손님을 맞이한다고 한다. 메이드카페는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이처럼 쇼타콘을 노골적으로 자극하는 카페의 등장은 처음이다.
'Cafe B's Prince'라고 명명한 쇼타콘 카페는 2개월에 한 번꼴로 개최되는 일일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90분에 한 번씩 '동생들'과 함께하는 게임시간과 미니라이브가 펼쳐진다. 카페를 기획한 해피컴퍼니 측은 '동안에 다소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가졌으며 반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동생'의 이미지를 도입했으며, 이런 캐릭터에 호감을 느끼는 '형'이나 '누나'를 주요 고객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쇼타콘을 자극하는 캐릭터들. "소년이라 하기에는 성별이나 나이에서 위화감이 있다"는 평이었다. (http://akiba.keizai.biz/headline/1387/)
네티즌의 반응은 냉정했다. 쇼타콘에 그다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이들은 "코스프레가 서툴다." "성인 여성들이라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징그럽다." "누나 카페 아니냐?"라며 카페의 완성도를 평가했고, "세계적으로 아동대상 성범죄가 판치는 마당에 이런 콘셉트를 상업적으로 꼭 이용해야 하나?" "이 나라가 싫어졌다."라며 콘셉트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인 이도 있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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